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편입은 논리다 #027] 2026 경희대 편입영어 기출 단어 논리 분석|reciprocate

01.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편입영어 [인문 12번] 문제 분석 12. Anthropologists who study ritualized gift-giving take keen interest in the Maori belief that big gifts contain a “hau,” or life force. Recipients who fail to _________ risk illness or death. The idea is that gifts are never really free. [2점] ① refund ② repent ③ reciprocate ④ relinquish ⑤ regenerate 출처: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편입학 필기고사 영어 [인문 12번] 02. 출제 의도 및 논리 구조 분석 마지막 문장의 결론적 단서 gifts are never really free(선물은 결코 공짜가 아니다) : 지문 마무리에 이 인류학적 아이디어의 본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대가 없는 공짜 선물은 없으며, 선물을 받았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돌려주어야 한다는 전제입니다. 조건절의 단서와 부정적 귀결 fail to _________ risk illness or death(빈칸을 하지 못한 수령인은 질병이나 죽음의 위험을 감수한다) : 마오리족 신앙에 따르면 커다란 선물 안에는 '하우(hau)'라는 영적인 생명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선물을 받은 사람(Recipients)이 그에 합당한 보답을 하지 못하면(fail to) 영적인 저주를 받게 됩니다. 즉, 빈칸에 들어갈 행동은 선물을 받았을 때 마땅히 행해야 하는 '보답하다, 화답하다, 주고받다'라는 개념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선지 중 '화답하다, 보답하다, 호혜적으로 주고받다'라는 뜻을 가진 ③ reciprocate 가 문맥상 유일한 정답이 됩니다. 선지 5개가 전부 re-로 시작하는 강력한 철자 착시 함정입니다. 03. 편입은 단어다: 단...

[편입은 단어다 #021] 2026 경희대 편입영어 기출 어휘 분석|outgrowth


[편입은 단어다 #021] 2026 경희대 편입영어 기출 어휘 분석|outgrowth

01.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편입영어 [인문 6번] 문제 분석

6. Berners-Lee wrote the hypertext markup language (HTML) that your browser is interpreting. He is the necessary condition behind everything from Amazon to Wikipedia, and if AI brings about what Sam Altman recently called “the gentle singularity”—or else buries us in slop—that, too, will be an outgrowth of his global collective consciousness. [1.7점]

① source

② antecedent

③ consequence

④ causation

⑤ impetus

출처: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편입학 필기고사 영어 [인문 6번]


02. 출제 의도

본문의 대전제는 팀 버너스 리(Berners-Lee)가 과거에 개발한 HTML이 아마존부터 위키피디아까지 현대 인터넷 세상의 '필수 조건(necessary condition)'이라는 점입니다.

이어서 문장 후반부에서는 미래에 AI가 가져올지 모르는 특이점(singularity) 혹은 부작용 역시, 결국 과거에 그가 정립해 둔 '글로벌 집단지성'이라는 토양 위에서 생겨난 '결과물이나 부산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밑줄 친 outgrowth는 과거의 원인으로부터 자라나 파생된 '결과, 부산물'을 의미하므로, 선지 중 어떤 사건이나 원인 뒤에 따라오는 결과를 뜻하는 ③ consequence가 완벽한 동의어로 정답이 됩니다. ①, ②, ④, ⑤번 선지들은 전부 '원인, 시초, 자극'을 뜻하는 반의어적 성격의 함정입니다.


03. 편입은 단어다: 단어 완벽 해부

1) 어근(Root) 분석: 왜 이런 뜻이 되었을까?

OUT (outward, beyond / 바깥으로, 범위를 넘어서) + GROWTH (grow / 자람, 성장)

어원적 의미: 식물의 줄기나 뿌리가 원래 부모 몸체 바깥으로(out) 뻗어 나와 자란 것(growth) ➡️ 자연스러운 결과, 부산물, 파생물

연관 어근 확장: 식물학적 이미지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나무나 화초의 본체에서 옆으로 툭 뻗어 나온 가지를 원래 outgrowth라고 부르던 것에서 확장되어, 인문·사회학 지문에서는 어떠한 거대한 역사적 사건이나 원인이라는 '뿌리'에서 자연스럽게 싹을 틔워 뻗어 나온 '역사적 결과물이나 파생적 현상'을 비유할 때 자주 쓰입니다.


2) 동의어(Synonyms) 묶음: 기출 선지 적중 노트

정답: ③ consequence (결과, 중요성)

어원 팁: con(together/함께) + sequ(follow/따라가다) ➡️ 원인과 행위의 뒤를 떼지 않고 줄줄이 함께 따라 나오는 귀결

반드시 같이 외워야 할 킬러 동의어:

by-product (부산물, 의도치 않은 결과)

offshoot (새 나뭇가지 ➡️ 파생물, 분파)

result (결과, 결실)

outcome (바깥으로 나온 것 ➡️ 결과)

ramification (가지치기 ➡️ 파생되는 결과, 영향)


3) 오답 선지 필터링 & 필수 동의어 묶음

이번 경희대 6번 문항은 정답인 '결과(③)'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선지가 전부 '원인·시초·자극'이라는 완벽한 반의어 그룹으로 묶여 있으므로, 출제자의 정교한 대조 설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source : 근원, 원천, 시초 (outgrowth의 반의어)

어원: sourc(rise / 솟구치다) ➡️ 샘물이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지점

핵심 동의어 5개: origin, fountainhead, root, provenance, genesis


antecedent : 선행 사건, 조상, 선조 (시간상 앞에 오는 것)

어원: ante(before / 앞에) + ced(go / 가다) ➡️ 주어보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앞서 나간 것

핵심 동의어 5개: precursor, forerunner, precedent, ancestor, predecessor


causation : 인과관계, 원인 작용

어원: caus(cause / 원인) + ation ➡️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원인으로서 작용하는 힘

핵심 동의어 5개: causality, agency, origin, etiology, genesis


impetus : 자극, 추동력, 기세

어원: im(into/안으로) + pet(seek, rush/돌진하다) ➡️ 안으로 강하게 밀어붙여 돌진하게 만드는 힘

핵심 동의어 5개: momentum, stimulus, incentive, spur, propulsion


4) 단어 사용법 및 미세한 뉘앙스(Nuance)

핵심 뉘앙스: Outgrowth와 일반적인 결과를 뜻하는 result나 outcome 사이에는 아주 미세하고 세련된 뉘앙스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단어는 "어떤 원인이 억지로 결과를 쥐어짜 낸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유기적인 발전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무르익어 바깥으로 툭 삐져나온 결실"의 성격을 띱니다. 

본문에서 인류가 쌓아 올린 '글로벌 집단지성(global collective consciousness)'이라는 거대한 유기체적 뿌리에서 AI 특이점이 자라나온 모습을 굳이 outgrowth로 비유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선지 중에서 원예학적 이미지(나뭇가지가 옆으로 뻗어 나감)와 철학적 인과 관계(귀결)를 동시에 충족하여 1:1 대치할 수 있는 단어는 오직 consequence 혹은 by-product 계열뿐입니다. 


2026학년도 경희대 편입영어 [인문] 기출 해설 연재 목록

[편입은 단어다 #020] 2026 경희대 편입영어 기출 어휘 분석|benignant (바로가기)

[편입은 단어다 #022] 2026 경희대 편입영어 기출 어휘 분석|redolent (바로가기)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편입은 단어다 #004] 2026 중앙대 편입영어 기출 단어 분석|diatribe

01. 2026학년도 중앙대학교 편입영어 [A형 4번] 문제 4. The rest of the book is filled with a diatribe against processed pet foods and popular dog trainers who have been on television. ① paean ② panegyric ③ tirade ④ valedictory 출처: 2026학년도 중앙대학교 편입학 필기고사 영어 [A형 4번] 02. 출제 의도  본문의 핵심 힌트는 밑줄 뒤에 나오는 against(~에 반대하여, 맞서서)입니다. 가공된 반려동물 사료(processed pet foods)와 TV에 나온 유명 훈련사들을 '겨냥하여(against)' 책의 나머지 부분이 채워져 있으므로, 문맥상 diatribe는 비난, 비판과 관련된 강한 부정적 뉘앙스 의 단어여야 합니다. 선지 구성을 보면 ① paean 과 ② panegyric 이 완벽하게 '찬사, 칭송'이라는 뜻의 긍정적 동의어로 묶이기 때문에 이 두 선지는 동시에 탈락합니다.  결국 남은 부정적 어휘 중 정답 ③ tirade(장황한 비난)를 골라내는 논리적 소거법이 작동하는 문제입니다. 03. 편입은 단어다: 단어 완벽 해부 1) 어근(Root) 분석: 왜 이런 뜻이 되었을까? DIA (through / 관통하여, 철저하게) + TRIBE (rub / 문지르다, 비비다) 어원적 의미: 상대를 말로 철저하게(dia) 문지르고(tribe) 갈아버리다 ➡️ 비판, 장황한 비난, 혹평 연관 어근 확장: TRIBE나 TRIT는 '문지르다, 마찰하다, 닳게 하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attrition (마찰, 마멸, 소모), detriment (비벼서 깎아내림 ➡️ 손해, 손상), trite (하도 문질러서 닳고 닳은 ➡️ 진부한) 같은 킬러 단어들이 모두 이 어원에서 파생되었습니다. 2) 동의어(Synonyms) 묶음: 기출 선지 적중 ...

[편입은 단어다 #008] 2026 중앙대 편입영어 기출 단어 논리 분석|constitutive

 01. 2026학년도 중앙대학교 편입영어 [A형 13번] 문제 13. Kant maintained that the human mind does not merely register sensory data but actively organizes experience through innate cognitive frameworks. Knowledge, therefore, is _________ rather than passively accumulated. ① fortuitous ② constitutive ③ derivative ④ phenomenal 출처: 2026학년도 중앙대학교 편입학 필기고사 영어 [A형 13번] 02. 출제 의도 및 논리 구조 분석 논리 완성 문제는 지문 전체를 무작정 번역하려 하지 말고, 출제자가 숨겨놓은 '대조와 인과의 시그널'을 파악해야 시험장에서 시간을 줄입니다. 인과의 시그널 therefore(따라서) : 첫 문장에서 임마누엘 칸트(Kant)는 인간의 정신이 단순히 감각 데이터(sensory data)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인지적 틀(innate cognitive frameworks)을 통해 경험을 적극적으로 구성(actively organizes)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조의 시그널 rather than(~라기보다는 오히려) : 빈칸 뒤의 passively accumulated(수동적으로 축적되는)와 정반대되는 '능동적으로 구조를 형성하고 만들어내는' 성격의 단어를 찾으면 정답은 바로 ② constitutive 가 됩니다. 03. 편입은 단어다: 단어 완벽 해부 1) 어근(Root) 분석: 왜 이런 뜻이 되었을까? CON (together / 함께) + STITUTE (set up, stand / 세우다, 이룩하다) + IVE (형용사형 접미사) 어원적 의미: 요소들을 한데 모아서 함께 세워 올리다 ➡️ 구성적인, 본질적인, 본질적 구성 요소가 되는 연관 어근 확장: STITUTE나 STA가...

[편입은 단어다 #007] 2026 중앙대 편입영어 기출 단어 분석|exacerbating

 01. 2026학년도 중앙대학교 편입영어 [A형 7번] 문제 논리 구조를 보여주는 시그널 단어와 목적어의 성격을 매칭하면 정답이 명확하게 도출됩니다. 7. The ambassador’s diplomatic rhetoric only resulted in exacerbating the already fragile relationship. ① mollifying ② absolving ③ prevaricating ④ embittering 출처: 2026학년도 중앙대학교 편입학 필기고사 영어 [A형 7번] 02. 출제 의도 본문의 결정적인 단서는 부사 only(오직 ~결과만을 초래하여)와 목적어인 already fragile relationship(이미 취약한 관계) 입니다.  외교적 미사여구가 긍정적인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오직(only)' 이미 깨지기 쉽고 취약한 관계를 더 안 좋게 만드는 부정적 결과를 낳았으므로, 밑줄 친 exacerbating은 상황이나 관계를 '악화시키다'라는 의미여야 합니다.  선지 중 관계나 감정을 격화시키고 쓰라리게 만든다는 뜻을 가진 ④ embittering 이 정답이 됩니다. ① mollifying 은 완벽한 대조어(반의어)이므로 가장 먼저 소거해야 합니다. 03. 편입은 단어다: 단어 완벽 해부 1) 어근(Root) 분석: 왜 이런 뜻이 되었을까? EX (out, thoroughly / 완전히, 철저하게) + ACERB (sharp, bitter / 날카로운, 쓴, 쓰라린) 어원적 의미: 상처나 감정을 후벼 파서 완전히(ex) 쓰라리게(acerb) 만들다 ➡️ 악화시키다, 격분시키다 연관 어근 확장: ACERB나 ACR이 '날카롭고 쓰라린(bitter)' 성질을 뜻한다는 것을 알면 acerbic (맛이나 말이 신랄한, 쓰라린), acrimonious (말다툼 등이 험악한, 신랄한), acrid (연기·냄새가 콕 쏘는, 매캐한) 같은 고난도 기출 단어들이 하나의 줄기로 완벽하게 꿰어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