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6학년도 중앙대학교 편입영어 [A형 14번] 문제
14. Although modern machine-learning models can outperform humans in specific domains, they remain fundamentally _________, excelling under constrained conditions while failing to adapt across contexts.
① poignant
② circumscribed
③ epiphanic
④ ostracized
출처: 2026학년도 중앙대학교 편입학 필기고사 영어 [A형 14번]
02. 출제 의도 및 논리 구조 분석
논리 완성 문제는 지문 전체를 장황하게 번역하기보다, 빈칸 주변에 배치된 '순접/역접의 시그널'과 '부연 설명(분사구문)'을 연결해야 시험장에서 시간을 줄입니다.
양보의 시그널 Although(~에도 불구하고) : 주절과 종속절이 역접 구조를 이룹니다. 머신러닝 모델이 특정 영역(specific domains)에서 인간을 능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outperform), 본질적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부정적 속성이 빈칸에 들어와야 문맥이 성립합니다.
결정적 단서인 분사구문 부연 설명 : 빈칸 뒤의 콤마(,) 이후 구조를 보면 excelling under constrained conditions(제한된 조건 하에서만 뛰어남)과 failing to adapt across contexts(여러 상황에 적응하는 데는 실패함)라는 완벽한 단서가 주어집니다.
따라서 '제한된(constrained)' 상황에서만 움직인다는 뉘앙스를 그대로 수렴하는 형용사 ② circumscribed(제한된, 억제된)가 유일한 정답이 됩니다.
03. 편입은 단어다: 단어 완벽 해부
1) 어근(Root) 분석: 왜 이런 뜻이 되었을까?
CIRCUM (around / 주변에, 둘레에) + SCRIBE (write / 쓰다, 선을 긋다)
어원적 의미: 중심을 두고 주변에 뱅 둘러 가며 선을 긋다(원안에 가두다) ➡️ 제한하다, 억제하다, 주위를 둘러싸다
연관 어근 확장: CIRCUM이 '주변', SCRIBE가 '쓰다'라는 것을 장악하면 circumspect(주변을 두루 살피는 ➡️ 신중한), inscribe(안에 글을 새겨 쓰다 ➡️ 새기다, 등록하다), proscribe(앞에 써 붙여 금지하다 ➡️ 금지하다, 추방하다) 같은 킬러 어휘 라인이 단숨에 관통됩니다.
2) 동의어(Synonyms) 묶음: 기출 선지 적중 노트
정답: ② circumscribed (제한된, 억제된, 범위가 좁은)
어원 팁: 활동 반경 바깥에 선(scribe)을 뱅 둘러 쳐서(circum) 그 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묶어둔 뉘앙스
반드시 같이 외워야 할 킬러 동의어:
constrained (제한된, 강제된)
restricted (제한된, 한정된)
confined (사방이 갇힌, 한정된)
limited (제한적인)
bounded (경계가 지어진)
3) 오답 선지 필터링 & 필수 동의어 묶음
① poignant : 가슴 아픈, 신랄한, 사무치는
어원: poign/pung(prick / 바늘로 콕콕 찌르다) ➡️ 마음을 콕콕 찔러 가슴을 미어지게 만드는
핵심 동의어 5개: touching, moving, heartbreaking, piercing, bitter
③ epiphanic : 갑자기 통찰을 주는, 직관적인 깨달음의
어원: epi(upon/~위에) + phan(show/보여주다) ➡️ 신의 계시나 엄청난 진리가 눈앞에 갑자기 탁 나타나는 것에서 유래
핵심 동의어 5개: revelatory, insightful, intuitive, illuminating, apocalyptic
④ ostracized : 추방당한, 배척당한
어원: ostrakon(shell / 도자기 파편) ➡️ 고대 아테네의 도편추방제에서 도자기 조각에 이름을 적어 쫓아낸 것에서 유래
핵심 동의어 5개: exiled, banished, excommunicated, shunned, blacklisted
4) 논리 완성 뉘앙스 및 배경지식 깨부수기 (Nuance)
핵심 뉘앙스: 이 지문은 최근 빅테크와 학계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는 '인공지능의 한계성(좁은 인공지능 vs 범용 인공지능)'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의 머신러닝 모델(LLM 등)은 특정 체스 경기, 번역, 데이터 분류 등 딱 정해진 규칙 영역(constrained conditions)에서는 인간을 가볍게 짓누르지만, 학습하지 않은 새로운 맥락으로 일반화하는 능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지문 속 분사구문 단서에서 constrained라는 표현이 직접 노출되었으므로, 이와 완벽하게 대등한 동의어 관계를 형성하는 단어는 오직 circumscribed뿐입니다. 편입 논리 완성 섹션에서 문맥의 핵심이 '범위의 한계나 제약'을 가리킬 때 단골로 출제되는 0순위 어휘이니, 어원적 이미지(원 안에 갇힌 모습)와 함께 머리에 각인시켜 두어야 타임어택을 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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